2018.03.24 코스모스1
2017년은 발제 형식이 일정하지 않아,
2018년 발제부터 비평하기로 했다.
참가하지 않았던 시기이고, 코스모스(칼 세이건)는 읽어본적 없다.
추측에 기반한 판단이 대부분이라,
명확히 말하기 힘들었다.
1.
라포 형성을 위한 질문
다만, 책 읽는 자신을 객관화하자는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다.
또, 2가지 질문이 같이 있어서, 산만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담백하게 감상평을 이야기해주세요가 낫지 않을까?
2.
이것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질문이다.
질문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예시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더 헷갈리게 만드는 것 같다.
3.
질문에서 미루어 보아, 코스모스는 우주의 신비를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가 이미 우주를 설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우주를 정의해보라는 의도인 것 같은데,
다른 정의를 미리 알고 있지 않은 이상, 그럴듯한 답변을 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4.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을 묻고 있다.
책에서 이미 제시하고 있는데, 굳이 자신만의 해석을 원하는 것 같다.
사전준비 없이 답변하기 힘들지 않을까?
3번과 비슷한 사례인데,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던질 수 있는 질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관점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이라면,
우주탐구가 자신을 이해하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가 낫지 않았을까?
5.
소중한 사람 말하기 시간이다.
6.
같은 질문을 두번 한다.
그와 같은 삶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까지만 남겨놓는게 깔끔하다.
7.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문제 삼을 수 없는 질문 같다.
8.
전제가 틀렸다. 질문이 아니다.
저자의 입장은 명확하다.
기존 인류의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답할게 뻔하지 않나
고민거리를 던지는 질문이 아닌것 같다.
-총평
책보다는 사람에 관심이 많다.
내용보다 자아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