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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기획하는 남자, 토기남
리더 본문
20. 리더
조던 피터슨 교수는 리더란 목적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목적지를 알지 못하면, 이끌 수 없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리더는 목적지를 이야기와 함께 사람들과 소통한다.
목적지는 윤리와 이어진다.
삶의 상당 부분 헌신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일을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목적 의식에도 호소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한다.
다른 사람과 어떤 일을 함께 해 나가고 싶으면, 무엇을 말해야 할까?
일단 '이 일은 다른 일과 비교했을 때, 더 가치 있어'
동시에, '이 일을 해서 내가 얻는 것은 이것이고, 네가 얻게 되는 것은 이것이다'
'우리가 함께 이 일을 하면, 이런 이유로 이 일이 더 잘 될 것이고, 너와 나 모두 얻게 되는 것이 많아질 것이다.'라는 것을 전달해야 한다.
발달심리학자인 '장 피아제'는 이렇게 만들어진 상황을 "평형상태"라고 정의했다.
2인 이상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진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이들의 "놀이"에는 이야기를 통해 협상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자발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여야만 놀이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아제는 이를 통해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게임이 강요된 게임보다 더 생산적이고 오래 지속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 나아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유로운 사회가 권위적인 사회를 이긴다고 주장했다.
권위주의는 근본적으로 처벌과 공포를 수단으로 사람들에게 강제로 일을 시키는 것이다.
긍정적인 방식으로 동기가 부여된다면, 강요에 소요되는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고도,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상태임을 아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두가지 선택이 있다.
'본인이 조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자기 일에 대해 계획을 세운 사람'과
'자기 삶에 대해 계획을 세운 뒤, 그 계획의 일부로 조직에서 자기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계획을 세운 사람'
각각 100명씩 적용한 뒤, 1년 동안 경쟁시켜 보았다.
자기 삶에 대해 계획을 세운 사람들의 생산성이 10% 더 높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토 대학에서는, 자신의 계획을 세우도록하는 '미래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대학을 도중에 중단하는 학생이 30%가 줄었다.
조직을 위해 일하는 것이 직원들 각자의 목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인의 상위 목적과 맞지 않다면, 그 직원은 일에 집중 할 수 없다.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한다.
동기 부여가 될 수 없는, 맞지 않는 직업인 것이다.
다만, 의견의 다양성을 부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방향이 존재함과 동시에, 전체를 아우르는 조직의 방향을 통합시켜야 한다.
조직의 모든 단계에 이를 이루는 것이, 리더의 존재목적인 것이다.